반응형 전체 글120 길다란? 기다란? 헷갈리는 맞춤법 한 유튜버가 이렇게 말합니다.“이런 옷을 입을 때 시선을 다른 쪽으로 돌리도록 길다란 벨트를 메면 좋아요.”자연스럽게 들리지만, 여기에는 틀린 표현이 하나 있습니다.바로❌ 길다란⭕ 기다란입니다.✅ 왜 ‘기다란’이 맞을까?‘기다란’은👉 매우 길거나 길쭉한이라는 뜻으로 쓰는 말입니다.예를 들면기다란 벨트기다란 목도리기다란 막대기기다란 복도기다란 그림자기다란 줄기다란 테이블기다란 끈기다란 머리카락기다란 상자처럼 쓸 수 있습니다.🤔 그런데 왜 ‘길다란’이라고 많이 말할까?‘길다’라는 말이 워낙 익숙하다 보니,길다 + -란 = 길다란?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.하지만 표준어는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.‘길고 큰 느낌’을 나타낼 때는⭕ 기다란이라고 씁니다.따라서❌ 길다란 치마⭕ 기다란 치마❌ 길다란 벨트⭕ 기다란.. 2026. 10. 1. 반듯이 vs 반드시,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달라요 “약속은 반듯이 지켜야 해.”이 문장, 왠지 자연스럽게 느껴지죠.하지만 여기서는❌ 반듯이가 아니라⭕ 반드시가 맞습니다.두 단어는 발음이 비슷해서 자주 헷갈리지만 뜻은 전혀 다릅니다.✅ 반드시 = 꼭, 틀림없이반드시는👉 꼭 그렇게 해야 한다👉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라는 뜻으로 씁니다.예문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.내일까지 반드시 제출해 주세요.안전벨트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.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온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.중요한 내용은 반드시 다시 확인하세요.즉,꼭 / 틀림없이로 바꿔도 자연스럽다면반드시를 쓰면 됩니다.✅ 반듯이 = 바르게, 가지런하게반듯이는 형용사 ‘반듯하다’에서 나온 말입니다.👉 휘거나 비뚤어지지 않고 바르게👉 단정하고 가지런하게라는 뜻입니다.예문액자를 벽에 반듯이 걸었다.책.. 2026. 9. 30. 닥달하다? 닦달하다? 어려운 표기, 헷갈리는 맞춤법 “왜 그렇게 사람을 닥달해?”"엄마, 숙제하라고 그만 닥달해~!!!!" 말로 들으면 너무 자연스럽습니다.그래서 글로 쓸 때도 그대로❌ 닥달하다라고 적기 쉬운데요. 정답은⭕ 닦달하다입니다.✅ ‘닦달하다’의 뜻‘닦달하다’는👉 남을 윽박지르거나 몰아붙여 어떤 일을 하도록 재촉하다누군가에게 계속 무얼 시킬 때 요청할 때 사용합니다.예문일을 빨리 끝내라고 계속 닦달했다.아이에게 공부하라고 너무 닦달하지 마.직원들을 실적 때문에 지나치게 닦달하는 것은 좋지 않다.준비가 늦는다고 아침부터 가족을 닦달했다.왜 그렇게 사람을 닦달하듯 재촉해?계속 닦달한다고 일이 더 빨리 끝나는 것은 아니다.그는 마감 시간이 다가오자 팀원들을 닦달하기 시작했다.부모가 아이를 지나치게 닦달하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.빨리 결정하라고.. 2026. 9. 29. 널부러지다? 널브러지다? 헷갈리는 맞춤법 “방에 옷이 널부러져 있다.”“너무 피곤해서 침대에 널부러져 있었어.”일상에서는 정말 자주 듣는 표현인데,막상 글로 쓰려면 헷갈립니다. 널부러지다일까, 널브러지다일까?정답은⭕ 널브러지다❌ 널부러지다입니다.✅ ‘널브러지다’의 뜻‘널브러지다’는 보통👉 물건들이 여기저기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👉 사람이 힘없이 아무렇게나 드러눕거나 쓰러져 있다라는 뜻으로 씁니다.그래서 사물에도, 사람에게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.사물에 쓸 때바닥에 옷가지가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다.책과 서류가 책상 위에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다.아이들이 놀고 간 뒤 장난감이 거실에 널브러져 있었다.빈 상자들이 창고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.신발이 현관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었다.😵 사람에게도 ‘널브러지다’를 쓸까?네. 아주 자연스럽게 .. 2026. 9. 28. 구지? 굳이? 헷갈리는 맞춤법 아이들에게 OO해~ 라고 하면항상하는 대답이 있죠. “아빠! 그걸 구지 지금 해야 해?” 말로 들으면 아주 자연스럽죠. 하지만 글로 쓸 때는❌ 구지⭕ 굳이가 맞습니다.✅ 정답은 ‘굳이’‘굳이’는👉 꼭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일부러👉 마음을 단단히 먹고 억지로라도라는 뜻으로 씁니다.예문굳이 지금 말할 필요는 없어.굳이 먼 길을 돌아갈 필요가 있을까?싫다면 굳이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.그는 굳이 자신의 의견을 끝까지 설명했다.굳이 비 오는 날 나갈 이유는 없었다.🤔 왜 ‘구지’라고 쓰기 쉬울까?이유는 발음 때문입니다.‘굳이’는 실제로 말할 때[구지]처럼 발음됩니다. 그래서 들리는 대로 적으면 ❌ 구지 라고 쓰기 쉽습니다. 📘 왜 ‘굳이’라고 쓸까?‘굳이’는 ‘굳다’와 관련된 말입니다.쉽게 연결해.. 2026. 9. 27. 괜시리?괜시레?괜실히?괜스레? 헷갈리는 맞춤법 “비 오는 날이면 괜시리 마음이 울적해.”이 표현, 정말 자연스럽게 들리죠.그런데 막상 글로 적어보려고 하면 매우 헷갈립니다.그리고 글로 쓰면 내가 쓴 글자가 왜 이렇게 어색할까요? 괜시리? 괜시레? 괜실히?정답부터 말하면, ⭕ 괜스레가 맞습니다.✅ 정답은 ‘괜스레’‘괜스레’는👉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공연히, 괜히라는 뜻의 부사입니다.'까닭이나 실속이 없다'는 뜻의 형용사 '괜스럽다'에서 파생되어 나온 말 입니다. 예문비가 오니 괜스레 마음이 울적해졌다.그 말을 듣고 나니 괜스레 신경이 쓰였다.오랜 사진을 보니 괜스레 옛날 생각이 났다.별일도 아닌데 괜스레 걱정부터 했다.친구의 한마디에 괜스레 기분이 좋아졌다.🤔 그런데 왜 ‘괜시리’라고 많이 말할까?일상에서는 ‘괜시리’라는 표현을 꽤 자주 들을 수.. 2026. 9. 26. 이전 1 2 3 4 ··· 20 다음 반응형